오늘은 아비코전자 주식의 적정주가와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아비코전자는 전자부품, 제품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자 1973년 10월 19일 설립되었으며, 2002년 7월 3일 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주요 사업 부문은 범용 전자 수동부품인 수동소자 사업과 PCB 사업부문으로 분류된다. 연성회로기판 제조사 아비코테크와 인덕터 제조사 영성아비코전자, ABCO ELECTRONICS VINA CO.,LTD.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비코전자 주식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비코전자 재무제표 분석

1. 매출실적 및 자산 상황

▲▲▲매출실적을 보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보면 2019년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에도 적자금액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2019년보다는 감소한 모습이다. 그리고 올해 실적은 더 증가하여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산은 2019년에 감소했다가 작년에 소폭 증가했다. 작년 자산이 증가한 이유는 부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9년 대비 부채가 약 40억 원이 증가했고, 자본은 약 30억 원이 감소했다.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작년 1, 3분기에 실적이 좋았음을 알 수 있다. 1분기와 3분기 실적 차이만큼 매출원가도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4분기에 크게 증가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은 1, 4분기만 적자를 기록하고 2, 4분기는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작년 4분기보다 증가했으며, 작년 동분기보다는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한 모습이다.

2. 현금흐름

다음은 아비코전자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도록 하자.

▲▲▲현금흐름표를 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매 분기마다 잡혔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3, 4분기에 현금이 깎여나갔지만 1분기에는 확보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202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3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인 -27억 원보다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3. CAPEX 및 각종 비율

▲▲▲CAPEX는 작년에 크게 증가했다. 그럼에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더 많기 때문에 FCF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ROE는 당기순이익이 적자이기 때문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부채비율은 22.15%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적은 비율이다. BPS는 7,513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고, 배당은 주당 70원으로 배당수익률 0.81%에 해당된다.

아비코전자 주가 분석

1. 아비코전자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아비코전자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알아보자.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적정주가를 11,000원으로 설정해놓았다. 현재 주가가 9,910원이니 아직 상승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2. 아비코전자 주식차트

이번에는 아비코전자의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아비코전자의 주식차트를 보면 올해까지 상승하다가 올해 들어서 주가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준다. 4월에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했으며, 그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오늘 주가가 급등했다.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2분기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기업의 실적이 반영된 주가가 되겠다. 그리고 앞으로 아비고전자의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목표주가까지 충분히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