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M C&C(에스엠씨엔씨) 주식의 적정주가와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SM C&C(에스엠씨엔씨)의 사업부문은 광고업,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매니지먼트 사업, 여행사업으로 구분된다. 광고사업부문은 국내 Top-tier 광고회사이자 SK그룹 인하우스 대행사로서 축적해 온 다양한 업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2019년 JTBC '슈가맨 3', '놀라운 토요일', 2020년 채널A KBS2 '펫 비타민',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등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에 다수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납품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SM C&C(에스엠씨엔씨) 주식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SM C&C(에스엠씨엔씨) 재무제표 분석
1. 매출실적 및 자산 상황
▲▲▲매출실적을 보면 2018년부터 작년까지 계속 감소했다. 부려 약 670억 원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에 증가했지만 작년에 다시 감소하여 적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작년 당기순이익은 -142억 원까지 내려왔다.
▲▲▲자산은 2019년에 크게 증가했다가 작년에 다시 감소해서 결국 2018년보다 감소했다. 작년 자산이 감소한 이유를 보면 부채와 자본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 부채는 약 360억 원이 감소했으며, 자본은 약 130억 원이 감소했다. 두 금액 모두 감소액이 상당히 크다.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작년 4분기에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작년 3분기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원가는 3분기가 4분기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작년 4분기 실적이 많았음에도, 2, 3분기와 큰 차이가 안 난다. 그러면서 4분기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2. 현금흐름
다음은 SM C&C(에스엠씨엔씨)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도록 하자.
▲▲▲현금흐름표를 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매 분기마다 잡혀있으며 특히 4분기에 많이 잡혔다. 1, 2분기에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현금흐름이 많이 깎였지만, 3, 4분기에 현금흐름을 확보했다. 그러면서 202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9억 원으로 -142억 원인 당기순이익보다 훨씬 나은 금액이지만 2019년보다 현금흐름이 크게 감소했다.
3. CAPEX 및 각종 비율
▲▲▲CAPEX는 2019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적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FCF 역시 감소했으며, ROE는 당기순이익의 적자로 -12.93%까지 내려왔다. 부채비율은 191.76%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BPS는 1,102원으로 2019년보다 147원 감소했다.
SM C&C(에스엠씨엔씨) 주가 분석
1. SM C&C(에스엠씨엔씨)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SM C&C(에스엠씨엔씨)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현재 BPS가 1,098원이고 최근 5년간 PBR의 평균은 1.816이므로 적정주가는 1,993원이 되겠다. 현재 주가가 4,945원이니 적정주가보다 한참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2. SM C&C(에스엠씨엔씨) 주식차트
이번에는 SM C&C(에스엠씨엔씨)의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SM C&C(에스엠씨엔씨)의 주식차트를 보면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주가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그러다가 올해 5월 말부터 주가가 갑자기 급등했다.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카카오가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 이후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시 보합권을 유지하다가 인수설이 부각될 때마다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기업 가치 대비 상당히 고평가로 보인다. 게다가 인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큰 리스크를 안고 투자하기보다는 다른 곳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